[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문정희가 반려견과의 소중한 순간을 나눈다.
문정희와 반려견 마누의 행복하고 아련한 순간들을 담은 전시회 '금빛동행 - 나의 골든 리트리버 마누와의 행복한 순간들' (GOLDEN COMPANIONSHIP - Joyful moments with my golden retriever, Manu, 이하 '금빛동행')이 개최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얀 눈이 덮인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마주 보고 있는 문정희와 마누의 모습이 담겨 한 편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문정희와 마누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깊은 애정과 신뢰는 소중한 추억으로 가득할 전시의 따듯함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마누의 아빠이자 문정희의 남편인 김원범 작가의 첫 사진전으로, 문정희와 마누의 행복한 시간들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문정희가 책임 있는 반려 생활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평소 개인 SNS를 통해 마누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하는 일상을 활발하게 공유해온 문정희인 만큼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마누와의 추억을 나눔으로써 진정한 반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정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가족 마누와의 행복하고 아련했던 순간들을 남긴 기록이자,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는 초대 전시전"이라며 "평소 사진을 좋아하는 작가의 첫 전시회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가족인 마누와 제가 모델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누가 떠난 후에 전시회가 열리게 되어 마음이 아프지만 모든 반려 아이들의 짧은 삶과 행복한 순간들을 우리 가족에 빗대어 공감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반려 가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사랑만 받는 것으로도 부족한 존재들인 아이들과 더 깊이 사랑하고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정희와 마누의 따스한 일상이 담긴 전시회 '금빛동행'은 한국마즈 아이엠즈의 후원으로 오는 21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1달간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갤러리 룩인사이드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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