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윌벤져스' 형제 윌리엄과 벤틀리가 여전히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랜선 이모삼촌들 모이세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윌벤형제의 우당탕탕 토크 무법지대 OPEN'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만난 '윌벤져스'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이게 얼마 만이야"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입니다"라며 의젓하게 자기소개했고, 벤틀리는 "앞으로 하면 벤틀리, 거꾸로 하면 리틀벤, 그냥 하면 틀니"라며 야심 차게 준비한 자기소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벤틀리는 여전히 바가지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아직 동그라미 머리가 좋다"며 '애착 머리'임을 밝혔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부터 응원해 준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인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안녕하세요. 선물 옛날에는 많이 줬는데 이젠.."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삼촌, 이모들 정신 바짝 들었다"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또한 윌리엄은 형제간 자주 싸우는 이유를 묻자 "(벤틀리가) '야' 아니면 '윌리엄'이라고 불러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벤틀리는 "형아 이름을 모르니까"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생각해 낸 변명이..."이라며 벤틀리의 엉뚱한 면모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샘 해밍턴에게 "윌리엄과 벤틀리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했다. 벤틀리는 아빠가 고민하는 틈을 타 "같이 있는 거!"라고 대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샘 해밍턴은 "어떻게 알았지?"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벤틀리는 토크 도중 갑자기 날파리를 잡으러 뛰어나가고, 윌리엄과 핑거 스냅으로 박자를 맞추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국민 MC'인 유재석마저 당황하게 만들며 타고난 예능감을 자랑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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