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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이터포털에 따르면 올 시즌 서울의 기대 득점은 17.76이다. 90분당 기대 득점은 1.14골로 전체 3위다. 하지만 실제로는 11골(경기 평균 0.56)을 넣었다. 팀 득점으로만 따지면 12개팀 중 강원FC와 공동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서울은 7경기 무승 기간 총 4득점에 머물렀다. 10일 치른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대결에선 슈팅 23개(유효슈팅 8회)를 날리고도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에이스' 린가드가 14경기에서 4골을 넣은 뒤 침묵 중이고, 문선민 조영욱 등 공격진도 빈공에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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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대구전 승리로) 다시 시작하는 시발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기분 좋은' 경험담까지 꺼내 들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이던 2007년이었다. 팀이 개막 뒤 12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어려운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힘을 내서 광주상무를 상대로 승리했다. 당시 내가 30여초 만에 골을 넣어서 90분 내내 수비만 한 기억이 있다. 어쨌든 1대0으로 이겼다. 그 승리가 반전이 됐다. 팀이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쳤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했다. 변화의 흐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실제로 김 감독은 포항에서 선수로 뛰던 2007년 5월, 광주상무전에서 골을 넣고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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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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