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에 또 부상자가 나왔다. 주전 유격수 박준영이 허리 통증을 느껴 1군 말소됐다.
두산은 20일 잠실에서 열리는 2025시즌 KBO리그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박준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고졸 신인 내야수 이선우를 콜업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원래 오늘 스타팅으로 나가기로 했는데 연습하다가 갑자기.."라며 아쉬워했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주에도 허리가 조금 안 좋았다. 하루 이틀가지고는 안 될 것 같아서 엔트리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주전 유격수는 오명진이 맡을 예정이다. 백업으로 박계범도 있다.
이승엽 감독은 이선우에 대해서 "빠른 선수다. 2군에서 보고를 좋게 받았다. 여동건이나 박준순 박지훈은 아직 등록할 날짜가 안 된다. 내야수가 빠졌기 때문에 지금 올릴 수 있는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선우는 2006년생으로 충암고 출신이다. 2025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6번에 뽑혔다.
이선우는 퓨처스리그 9경기 29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에서는 14일 이천 고양전 5타수 3안타 활약했다.
입단 당시 평가는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내야수다 고교 1학년 때부터 주전 2루수 겸 리드오프로 꾸준히 경기에 나섰을 만큼 기량을 인정받던 자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오명진(유격수)-강승호(2루수)-추재현(좌익수)-임종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로그.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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