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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차지명 유망주 윤성빈이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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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지난 4월 12일 KIA전서 5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내주면서 무려 10개의 삼진을 뺏어내는 엄청난 피칭을 선보였다. 그게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다음 피칭에서 증명. 19일 삼성전서 6이닝 동안 1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했다. 그리고 29일 LG전서는 4⅓이닝 2안타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3경기에서 2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엄청난 탈삼진 능력을 보였다. 5월초 9연전에 콜업이 될 것으로 보였는데 광배근쪽이 좋지 않아 콜업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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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은 지난해에도 퓨처스리그의 호투를 발판삼아 1군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7월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서 1이닝 동안 4안타(1홈런) 2볼넷 5실점의 실망스런 피칭을 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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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성은 아니라고 했다. 김 감독은 윤성빈이 이번 피칭에 따라 다음 기회가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결과를 봐서(결정한다)…"라며 "점수를 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마운드에서 타자에게 승부하러 들어가는지를 본다. 볼이 많아지면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1군에서 등판하기 전까지 한차례 더 대체 선발이 필요한 상황이라 이번 등판에 따라 윤성빈에게 한번 더 기회가 올 수도 있는 상황. 김 감독은 "한현희도 있고 윤성빈도 있으니 상황을 보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KIA전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 2군으로 내려갔던 한현희는 20일 경산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6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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