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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한재준 교수는 "질병관리청 '2024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폐외결핵 환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인다. 그러나 폐외결핵은 감염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해 진단이 어렵고 보고율이 낮아 실제 환자 수는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 폐외결핵 환자 수는 전체 결핵 환자의 약 2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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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외결핵은 감염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 나타난다. 통증과 부기, 운동 제한 등의 국소증상이 흔하며, 발열, 무력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발한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결핵균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원인이 있거나, 결핵 환자와의 접촉력 여부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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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외결핵은 일반적으로 6개월간 항결핵제를 복용하는 표준 치료법이 적용된다. 치료 중 약제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인 혈액 검사와 경과 관찰이 필요하며, 치료 전 내성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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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크론병 등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폐외결핵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원인 모를 발열, 체중 감소, 특정 부위의 만성 통증이나 부종 등이 지속된다면 감염내과 진료를 받아 조기에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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