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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들과 캠핑을 즐기기로 한 박은혜. 친구들은 케이크를 들고 와 박은혜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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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는 "예를 들면 '애들 아빠가 이랬다' 하면 동네 학교 엄마들은 '그래도 애들을 대신 봐주는데 잘 맞춰줘', '싫은 소리 하지마. 애들한테 나쁘게 가'라고 하는데 친구들은 그게 맞는 얘기인 걸 알지만 '왜 그랬대?'하면서 내 편을 들어준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편을 들어준다. 그래서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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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생겼다"고 밝힌 박은혜지만 "단점도 많다. 누가 이혼한다 하면 하지 말라 한다. 남편이 필요할 때가 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있다. 늙어서의 불안함도 나이가 드니까 같이 온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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