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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허리 대 신장 비율(Weight-to-Height Ratio, WtHR)이 심부전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만이 심부전 환자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체질량 지수(BMI)보다 더 정확한 비만 측정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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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를 발표한 스웨덴 룬드대학교의 암라 주직 박사는 "BMI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비만 측정 방법이지만, 성별과 인종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체지방 분포를 고려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면서 "허리 대 신장 비율은 내장 지방 축적 정도를 보다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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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허리 대 신장 비율(WtHR)이 높을수록 심부전 발병 위험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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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자인 존 몰빈 박사는 "우리 연구에서 WtHR의 중앙값이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위험 증가 기준선인 0.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허리둘레가 키의 절반 미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의료계가 WtHR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심부전 위험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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