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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낸 이정후는 타율 0.276(192타수 53안타), 6홈런, 2루타 14개, 3루타 2개, 31타점, 30득점, 13볼넷, 26삼진, 3도루, 출루율 0.322, 장타율 0.464, OPS 0.786, 22장타, 89루타를 마크했다. 2루타 부문서 선두를 달리다 5월 들어 주춤해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던 순위를 공동 6위로 끌어올렸다. 1위 캔자스시티 바비 윗 주니어(19개)와는 5개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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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볼넷을 얻은 것은 4회말이다. 1사후 패트릭 베일리의 중월 솔로포로 2-6으로 따라붙은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의 볼넷, 엘리엇 라모스의 우전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채프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완 스티븐 크루즈의 5구째 93.7마일 몸쪽 커터를 볼로 골라 걸어나갔다. 이정후는 다리를 강타할 뻔한 공을 하체를 황급히 뒤로 빼면서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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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2사 만루서 윌머 플로레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는 바람에 추가점을 살리지 못했다.
라모스의 투런홈런으로 4-8로 따라붙은 9회 1사후 5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루카스 에르세그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91.1마일 바깥쪽 체인지업을 볼로 골라 또 다시 걸어나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샌프란시스코는 득점을 올리지 못해 그대로 패배가 확정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인 로간 웹이 선발로 등판해 4이닝 10안타 6실점(3자책점)으로 부진을 보이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가 됐다. 특히 4회초 1루수 웨이드 주니어의 실책이 빌미가 돼 3실점한 것이 뼈아팠다.
이번 3연전을 1승2패로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29승21패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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