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보미는 22일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어요"라며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라고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보미는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다"며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했다가 괜찮았다가 걱정인형처럼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19주차가 되었고 설복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박보미는 "기적처럼 찾아온 우리 설복이 덕분에 벌크업 제대로! 제 몸은 사랑과 호르몬으로 빚어진 뚱뚱보지만(?)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정말 정말 기쁘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보미는 지난 2023년 5월 아들상을 당했다. 박보미는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을 뛰고 있다"며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졌으나 결국 박보미는 15개월 된 아들을 떠나보내고 말았다.
이후 박보미는 둘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박보미는 KBS 공채 29기 개그우먼으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박보미 글 전문
#임밍아웃
띠모니 동생이 찾아왔어요오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소중하고 귀한 새 생명을 선물로 허락해주셨어요!
눈이 펑펑 내리던 설 명절에 찾아와준 복덩이!
태명은 '설복이'예요
실은 사랑하는 시몬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어요.
그 시간들을 지나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당연하거나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말로 다할 수 없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놀라운 기적이라는 사실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
첫째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입덧과 이벤트로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불안했다가 괜찮았다가
걱정인형처럼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어느덧 19주차가 되었고
설복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기적처럼 찾아온 우리 설복이 덕분에 벌크업 제대로!
제 몸은 사랑과 호르몬으로 빚어진 뚱뚱보지만(?)
이렇게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정말 정말 × 245784546134 기뻐요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며
좋은 소식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아
#10월에만나요
설복이는 아들일까요 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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