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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A씨와는 계약을 종료했다. 특별근로감독 조사 결과, 3명의 기상캐스터에 대해서는 가해자로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MBC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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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MBC에 입사해 기상캐스터로 근무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가 알려지면서, 해당 사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유족은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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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인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직장 내 괴롭힙' 금지 조항은 법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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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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