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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2사후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저지는 콜로라도 좌완 선발 카일 프릴랜드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가운데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드는 92마일 직구를 그대로 밀어때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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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전날 같은 경기에서 5회초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양 리그 합계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는데, 이틀 연속 대포를 뿜어내며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롤리(이상 17개)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타니는 같은 날 뉴욕 메츠전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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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장단 21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3대1로 승리했다.
카일랜드는 1루 라인에서 크게 원바운드된 타구를 잡아 몸을 돌리며 1루로 던졌으나, 공은 1루수 마이클 토글리아의 오른쪽으로 빠지며 파울 지역으로 흘렀다. 카일랜드가 본격적으로 흔들려 승부가 갈린 장면이다.
양키스는 이어 저지의 고의4구로 만든 무사 만루서 코디 벨린저의 희생플라이, 앤서니 볼피의 내야안타, 제이슨 도밍게스의 희생플라이로 6-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2사 1,2루서 웰스의 2타점 2루타, 골드슈미트의 적시타, 그리샴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5점을 보태 11-1로 달아났다.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 콜로라도는 9승43패를 기록했다. 시즌 134패 페이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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