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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21승3무28패를 기록, 8위 KIA 타이거즈와의 차이를 2경기로 줄였다. 전날까지 최근 8경기 1승1무6패로 부진했던 흐름의 터닝포인트도 마련했다. 일요일 17연패 탈출 이후의 일요일 승패도 5승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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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산은 오명진(유격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양석환(1루) 김재환(좌익수) 김기연(포수) 임종성(3루) 박계범(2루) 정수빈(중견수) 라인업으로 임했다. 선발은 잭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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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2회 3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갔다. 1회초 최정원의 몸에맞는볼, 김주원의 안타와 이중도루, 두산의 실책, 박건우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얻었다. 2회초에는 최정원의 스퀴즈번트 때 두산 포수 김기연이 3루주자 김휘집을 태그하지 못하면서 1점을 추가했지만,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박민우 박건우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샀다.
마운드에선 선발 잭로그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로 잘 막았다.
두산은 6회초 2사 3루에서 대타 손아섭의 삼진, 7회초 두산의 두번째 투수 이영하를 상대로 김주원 박민우가 연속 안타를 치며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나란히 연속 견제사로 아웃된 게 뼈아팠다.
두산은 박치국에 이어 8회말 김택연을 출격시켰다. 김택연은 최근 들어 최지강과 마무리의 부담을 나눠지던 상황.
하지만 8회말 케이브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두산은 김택연에게 1⅔이닝 마무리를 맡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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