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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있어 손흥민의 경험이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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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흥민은 고통을 이겨내며 복귀했고,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토트넘은 간절했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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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5000만 유로(약 770억원)의 이적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한 바 있다'라며 '이는 노장 선수에 대한 큰 투자이며, 토트넘 입장에서는 현재 젊은 선수 위주의 운영방식에 맞춰 미래 자원을 확보할 기회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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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나이에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해도,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은 토트넘에 있어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룬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성적은 토트넘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았고, 전술만 잘 갖춰진다면 폼을 회복할 여지도 있다는게 매체의 의견이다.
다음 시즌 손흥민의 기용 방식은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만 봐도 알 수 있다.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 등 노장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는 힘들 수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손흥민이 맨유를 상대로 벤치에서 출발한 것은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뛸 힘이 예전 같지 않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의 경험과 주장으로서의 리더십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팀과 경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올해 초 손흥민과의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손흥민은 오는 2025~2026시즌까지 팀에 남는다. 그렇게 된다면 내년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과 재계약을 성사하지 못한다면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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