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영화가 현실로?"
시리즈 공포 영화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Final Destination: Bloodlines)' 상영 중 극장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화제다.
인포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오후 9시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라플라타 시내에 있는 시네마 오초에서 상영관 천장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 공포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의 6번째 작품인 '블러드라인스'가 상영 중이었다.
이 사고로 생일을 맞아 11세 딸과 영화를 보던 29세 여성 피암마 빌라베르데가 어깨, 등,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녀는 "영화가 거의 끝날 무렵 굉음과 함께 천장 파편이 순식간에 내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당시 팔걸이에 기대어 있었기 때문에 머리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사고 후 빌라베르데는 극장 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당황했다.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극장 매니저는 깊은 사과 없이 그녀에게 "어떻게 해주길 원해?"라고 물었다.
이에 화가 난 빌라베르데는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잔해가 옆에 있던 딸의 머리를 강타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극장 측의 무책임을 지적했다.
병원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없고 몸 곳곳에 타박상을 입었다.
그녀는 "몸을 다친 것보다 공황 발작이 시작된 것이 더 심각하다"면서 "당분간 직장에 출근할 수도 없다. 이에 따라 피해 보상을 위해 변호사를 고용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며칠 전 내린 폭우 때문에 천장이 약해진 것 같다", "극장 측의 안이한 대응이 아쉽다", "영화 줄거리와 비슷한 상황에 오싹하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실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에는 영화관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포함돼 있다. 다만 영화에서는 극장 전체가 폭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정기고, 히트곡 ‘썸’ 부르기 싫어해” 김희철 폭로..“소유와 핑크빛? 딴 생각 했대” (힛-트쏭) -
"양아치 됐다"…故김창민 감독 폭행 20대, 사망 후 '힙합곡' 발표 파문 -
유재석, 11살 후배에게 고개 숙였다...양상국 "내 말에 끼어들지마!"(놀뭐)
- 1.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2.한화 '단돈 1억' 초저점 매수 성공 한번 더?…'마이너만 565⅓이닝' 성공 굶주린 외국인 또 왔다
- 3.'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4."내일은 좌타자 8명" 좌파 군단 삼성, 아직 팀타율 9위인데…"상대 선발 고려한 선택 아냐" [수원포커스]
- 5.'타율 0.111+삼진 11개' 발끈한 김영웅의 방망이 '도끼질' → 국민유격수는 어떻게 봤나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