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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출신의 황은 2020년 부친으로부터 약 30억 달러(약 4조 1000억원)를 상속받은 이후 엔터테인먼트와 사업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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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억 7500만 위안(약 525억 4000만원)을 투자해 생리대 공장을 설립했으며, 퍼스널 케어 브랜드 'Duowei'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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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남성 팀이 여성 위생용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황은 "아내 쉬이양이 여러 버전의 제품을 테스트했으며, 절대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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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에는 한 꾸러미당 49.8위안(약 9500만원)에 판매된 생리대 45만 개가 30분 만에 완판되며, 약 2250만 위안(약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황은 자신의 사업에 대해 "이윤이 아닌 여성에 대한 책임감에서 시작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나를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기업가로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의 행보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관련 해시태그가 1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네티즌은 "황의 팬은 아니지만 그의 성실함과 책임감이 감동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아내의 생리 정보를 제품 홍보에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황의 도전이 중국 생리대 업계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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