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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8일 수원 KT전 파격적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1루수 양석환과 2루수 강승호가 한꺼번에 스타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시즌 처음이다. 추재현이 1루를 맡고 육성선수 출신 김준상이 바로 주전 2루수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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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1점 밖에 못 냈다. 두산은 타격 침체 속에 9위까지 추락했다. 28일 현재 5위 삼성과 승차가 4.5경기라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반등이 더 늦어지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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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에는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어서 추재현을 투입했다. 2군에서 좋은 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 추재현은 롯데 시절이었던 2022년 6월 19일 부산 SSG전 이후 1074일 만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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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의 경우 올 시즌 3월 30일 삼성전 1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 선발 기회를 받았다.
이승엽 감독은 "성적이 말해주지 않나. 기다려 줄 만큼 기다렸다. 선수들을 존중하지만 결과가 너무 안 나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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