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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직전 라운드 강원전(0대1 패)와 비교해 두 자리 바꿨다. 문민서 최경록을 대신해 가브리엘, 아사니를 투입했다. 컨셉은 '외국인 트리오' 동시 선발이다. 헤이스, 가브리엘, 아사니와 정지훈이 공격진에 포진했다. 이강현 박태준이 중원을 담당했다. 박태준은 입대 전 고별전이다. 조성권 진시우 변준수 김한길이 포백을 꾸리고, 김경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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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박태준의 슛은 왼쪽 골대를 맞고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이날 입대 고별전을 치르는 박태준은 의욕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19분, 박태준은 정지훈의 침투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왼발슛을 시도했으나, 조현우 손끝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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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3전 4기 정신으로 전반 30분 기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 박태준이 후방에 있는 이강현에게 패스를 찔렀다. 공을 잡은 이강현이 문전으로 강하게 빠르게 찔러준 공을 변준수가 이마로 밀어넣었다. 변준수의 마수걸이골.
울산은 하프타임에 척추를 갈아끼웠다. 황석호 이희균 윤재석을 빼고 김영권 보야니치, 에릭을 동시에 투입했다. 광주는 정지훈을 대신해 오후성을 투입했다.
울산의 교체술은 2분만에 적중했다. 허율이 상대 진영에서 광주 압박을 벗겨낸 뒤 달려가는 에릭에게 패스를 찔렀다. 공을 잡은 에릭이 달려나온 김경민을 피해 골문 우측 하단에 정확하게 공을 꽂아넣었다. 시즌 8호골.
반격에 나선 광주. 후반 3분, 우측 크로스를 건네받은 오후성이 때린 논스톱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8분 아사니가 상대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아 왼발을 휘둘렀지만, 조현우 선방에 막혔다.
후반 19분 광주가 역습 상황에서 숫자 3-2를 만들었다. 공을 잡은 헤이스 옆에 오후성 가브리엘이 있었지만 헤이스의 선택은 직접 슈팅. 하지만 왼발에 빗맞으며 골대를 벗어나 결정적인 찬스를 날리고 말았다.
광주가 계속 몰아쳤지만, 슈팅 집중력이 아쉬웠다. 후반 30분 오후성, 32분 박태준의 연이은 슛이 무위에 그쳤다. 광주는 후반 32분 가브리엘을 빼고 박인혁을 투입했다. 후반 38분 박태준의 중거리슛이 조현우를 뚫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순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아사니가 조현우를 뚫고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반칙이 발견돼 득점이 취소됐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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