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생리대 사업으로 잭팟을 터트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타오는 18일 자신의 생리대 공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타오는 생리대 62개입 한 박스를 49.8위안(약 7000원)에 판매했다. 생리대는 방송 시작 30분 만에 45만 박스가 팔렸고 2250만 위안(약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타오는 3월 중국의 일부 생리대 공장에서 이미 사용한 생리대와 아기 기저귀를 재포장해 고가에 판매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직접 생리대 브랜드 도마이웨이를 설립했다. 그는 2억 7500만 위안(약 525억원)을 투자해 직접 공장을 매입하고 장비를 설치했고,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타오는 "아내 쉬이양이 3~4가지 버전의 생리대를 직접 테스트 해봤으며 완벽하진 않지만 깨끗하고 안전하다. 이 일은 여성에 대한 책임감에서 하는 것으로 이윤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타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5년 다리 부상을 이유로 팀을 무단 이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은 SM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타오는 중국에서 활동을 전개했으며, 2020년 아버지의 유산 30억 달러(약 4조 1280억원)를 상속 받았다.
타오는 2020년부터 교제해 온 SM 루키즈 출신인 쉬이양과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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