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지난 24일 펼쳐진 '2025 컬러레이스'가 인기 속에 막을 내렸다.
컬러레이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색 마라톤.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다. 단순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디제잉 및 댄스 공연을 즐기며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레이스다.
올해로 5회째 맞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컬러레이스는 2030세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러닝 트렌드를 화려하게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3㎞의 코스로 다양한 이색 퍼포먼스로 구성된 컬러존을 지날 때마다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컬러파우더를 맞았다. 컬러존의 마무리에는 마사회의 포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이색적인 러닝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몸풀기 레크리에이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온 몸에 컬러 파우더를 묻히고 서로에게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참가자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했으며, 대회 시작 전부터 서로 응원과 함성을 보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러닝 후 에너지를 채울 에너지바, 에너지 젤리스틱 등 간식이 제공됐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준비해 경품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의 취향에 맞도록 유니폼을 컬러스프레이로 리폼하고, 타투스티커와 인생네컷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러닝경험을 선사했다. 애프터 파티에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초청 가수, DJ와 하나가 되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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