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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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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콜어빈은 1회부터 강습 타구에 맞고 말았다. KT 로하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워낙 빨라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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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어빈은 통증을 참고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하기 위해 끝까지 수비를 펼쳤지만, 옆으로 흐른 타구를 한 번에 찾지 못하며 로하스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타임 요청 후 마운드를 향해 트레이너와 박정배 투수코치가 달려 나오자, 콜어빈은엄지를 치켜세운 뒤 연신 손을 흔들었다.
강습 타구에 맞은 콜어빈이 직접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두산 벤치는 선발 투수 상태를 자세히 체크할 필요가 있었다.
강습 타구에 맞은 콜어빈이 연습 투구를 마친 뒤 투구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자 1루에서 서서 걱정하던 로하스도 그제야 웃으며 미안하다는 마음을 콜어빈에게 전했다.
박정배 투수코치와 트레이너도 콜어빈의 상태를 직접 살핀 뒤 괜찮다는 시그널을 보냈다. 투수 강습 타구에 놀랐던 이승엽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회 투수 강습 타구에 깜짝 놀랐던 콜어빈은 5회 KT에 빅이닝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4.2이닝 7피안타 5볼넷 7실점 6자책을 기록한 콜어빈은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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