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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1사 2,3루. 5번 무라바야시 나쓰키(27)가 타석에 섰다. 무라바야시는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까지 최근 4경기에서 7안타를 쳤는데,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를 못 때렸다. 3루수 직선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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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즈 번트 실패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무라바야시는 1B1S에서 몸쪽 직구를 받아쳐 좌선상을 타고 펜스까지 가는 총알타구를 날렸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6대3 승리를 만든 결승 2루타. 5위로 처져있는 라쿠텐은 무라바야시의 이 한방으로 2주 만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무라바야시는 "번트가 돼서 다행이었다. 어떻게든 기회를 살리고 싶은 타석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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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인 드래프트 7순위 지명. 특별히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다. 내야 수비가 좋은 무라바야시는 서서히 자신의 존재감을 키웠다. 입단 9년차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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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주전이 됐는데 암초가 등장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가 끝난 직후부터 수비 포지션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슈퍼루키'의 등장이 좌절이 아닌 자극제가 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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