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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봉한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바이런 만은 극 중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홍콩 본부장 고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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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았던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꼽았다. 바이런 만은 "'기생충'을 미국에서 개봉하기 몇 달 전 시사회에서 봤다. 그 자리에 봉 감독님도 계셨는데, 영화를 보고 '미국 아카데미 상을 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한국 영화도 몇 번 보긴 했는데, '기생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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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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