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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데뷔전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다. 그래도 사령탑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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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아는 지난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했다. 하지만 퓨처스에서 만났던 팀과 데뷔전을 치른 게 문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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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투구루틴을 조정하거나 하는 문제 때문은 아니다. 사령탑은 "일단 90구 던졌으니 정상적으로 나가도 되는데, 선수가 좀더 시간을 갖고 한국 야구에 감을 잡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우천 취소로 인해 로테이션에 여유가 생긴 점도 감안한 결정이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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