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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일반 고객은 1000만 위안(약 20억 원), 프라이빗 뱅킹 고객은 500만 위안(약 10억원)을 신규 예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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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년 실업률이 15%를 넘는 상황에서 특권층을 위한 인턴십 제공이 공정성을 해친다는 비판이 거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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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측은 직접 인턴십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외부 채용 컨설턴트와 연결해 주려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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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는 대학 졸업생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턴십을 필수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인해 유명 기업 인턴십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일부 기업들이 이를 상업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전문가는 이번 논란에 대해 "중국흥업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반한 것이며, 공정성에 대한 대중의 불안을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은행들이 최근 금리 인하로 인해 신규 예금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이 자금 확보를 위한 전략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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