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 골키퍼를 칭찬하고 싶다. 대단하다."
안헬로 마르실리아 콜롬비아 여자축구 A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콜롬비아는 30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친선 1차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전반 나온 카탈리나 우스메의 프리킥 득점을 앞세워 승리했다. 페널티킥을 얻기도 했지만, 골키퍼 김민정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뒤 마르실리아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복잡했다. 내 생각에는 두 타임이 있었다. 전반은 콜롬비아가 경기를 풀어가면서 운 좋게 득점도 했다. 공격을 많이 했다. 후반전은 한국이 득점이 필요해 한국의 우세로 갔다. 밀어붙이는 것을 운 좋게 잘 막았다. 우리는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일단 한국에 와서 승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남은 경기도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팀은 6월 2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마르실리아 감독은 "더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긴 여행 뒤에는 두 번째 경기가 항상 더 힘들었다. 피로가 축적돼 있고, 경기도 뛰었다. 더 힘들 것이다. 울이는 이걸 이겨내야 한다. 코파 아메리카도 그렇고 이겨내야 한다. 로테이션도 할 것이지만, 선수들에게 조금 더 강요해서 극복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헬로 마르실리아 감독과의 일문일답.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총평.
힘든 경기였다. 복잡했다. 내 생각에는 두 타임이 있었다. 전반은 콜롬비아가 경기를 풀어가면서 운 좋게 득점도 했다. 공격을 많이 했다. 후반전은 대한민국이 득점이 필요해 한국의 우세로 갔다. 밀어붙이는 것을 운 좋게 잘 막았다. 우리는 몇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일단 한국에 와서 승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남은 경기도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
-한국의 경쟁력은 어떤가. 눈에 띄는 선수는 누구인가.
열정과 강도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 후반전인 엄청 조여와서 힘든 상황을 많이 만들었다. 칭찬은 골키퍼를 하고 싶다. 대단하다. 우리가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도 잘 버텼다. 우리 입장에선 후반전에 교체 들어간 선수들이 숨통 조이려고 했는데 잘 먹히지 않았다. 이런 결과가 결국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견디고 잘 만들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은 사라, 웬디 등을 축하해주고 싶다. 교체로 들어가서 서포터를 잘 해줬다. 다시 한 번 승리를 가지고 가서 감사하다.
-한국과의 2차전 공략법은 무엇인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긴 여행 뒤에는 두 번째 경기가 항상 더 힘들었다. 피로가 축적돼 있고, 경기도 뛰었다. 더 힘들 것이다. 울이는 이걸 이겨내야 한다. 코파 아메리카도 그렇고 이겨내야 한다. 로테이션도 할 것이지만, 선수들에게 조금 더 강요해서 극복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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