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교습받지 않고 혼자서 골프를 익힌 신광철(54)이 시니어 무대인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신광철은 1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3(총상금 1억5천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29일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에서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따낸 지 20일 만에 두 번째 우승이다.
신광철은 군 복무를 마치고 직원으로 취직한 제주도 골프 연습장에서 프로와 연습생들의 스윙을 어깨너머로 보고 혼자 골프를 익힌 끝에 31살 때 KPGA 프로가 됐다.
그는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려고 하루 17시간씩 연습했다"고 밝혔다.
50세 이상 선수만 출전하는 KPGA 챔피언스 투어는 지난 2021년 퀄리파잉 스쿨에서 수석 합격하면서 발을 디뎠다.
그는 "매일 아침 3시간씩 연습한다. 끊임없이 연습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시즌 목표는 꾸준히 5위 이내에 진입하는 것이다. 항상 오늘처럼 운이 따를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용(54)과 최귀형(53)이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정읍 코스(파70)에서 60세 이상 선수들이 겨룬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는 김정국(67)이 최종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우승했다. 김정국은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3승째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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