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XID 하니(본명 안희연)가 인도를 찾았다.
하니는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위치한 도시 '레(Leh)'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니는 편안한 바지와 티셔츠로 '꾸안꾸' 스타일을 자랑했다. 목에 두른 머플러가 눈에 띈다.
'레'는 명상과 요가의 성지로 알려진 라다크 지역 중심 도시로 요가 수련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하니는 "몸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그보다 마음이 더 많이 달라졌다. 조금씩 천천히 내가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요가는 나를 알아차리는 시간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가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가는 끝이 없다는 점이 좋다. 앞으로도 내가 나에게 더 친절해지는 연습을 하며 살아가고 싶다"며 "매트 위에서 배운 것들이 삶 전체로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수료한 도반들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함께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2022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2024년 9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으나 양재웅 원장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며 활동과 결혼을 모두 무기한 연기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한 하니는 "데뷔 전엔 엄마와 가까운 사람들의 눈치만 보면 됐지만, 연예인이 된 이후에는 너무 많은 시선을 의식하게 됐다. 통제하고 싶던 삶을 조금씩 내려놓게 됐다"라며 "미움받을 용기를 내고 싶다. 그동안 혼자 품고 있던 고민을 내려놓고 말하는 순간이 변화의 시작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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