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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4기 옥순과 영식은 몽골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차강 소브라가에서 몽골 여행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쓴다. 차강 소브라가의 웅장한 절경에 감탄하던 24기 영식은 '몽골판 그랜드 캐니언'에 깊은 감명을 받는 듯 60m 절벽 위아래에서 끊임없는 '인생샷' 주문해 24기 옥순을 뒷목 잡게 만든다. 뒤이어 24기 영식은 "세상을 다 가졌다! 살아 있네!"를 외치며 카메라 앞에 서고, 24기 옥순에게 "다리를 길게! 180cm로 보이게! 세로로 여러 장!"이라고 쉴 새 없이 주문한다. 게다가 그는 "저분은 믿으면 안 되는 분이라서"라는 '밉상 멘트'를 투척하는가 하면, "무릎을 꿇어서 (촬영)해라"고 당당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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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24기 영식은 24기 옥순이 찍은 사진을 확인하다가, "내가 찍은 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이라고 아슬아슬한 멘트를 던진다. 이에 MC 이세희는 "말을 왜 그렇게 하지?"라고 대리 경고를 한다. 직후 24기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마음 불편해지고 애가 쭈글쭈글해져서 (손절 철회를) 생각해 보겠다 했는데, 오늘 다시 손절해야겠다는 결심이 확고해졌다"고 싸늘하게 식어버린 속마음을 고백한다. 24기 옥순-영식의 '손절 엔딩'이 현실화 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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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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