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보아가 정품 여부가 불분명한 제품을 받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보아는 지난 1일 개인 계정에 "히든 따윈 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라부부 구매 인증샷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내 보아는 "대박. 이거 짭?"이라고 적으며 제품의 QR코드가 인식되지 않는 점에 의문을 품었다.
라부부는 중국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의 캐릭터로 국내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정품은 QR 코드 스캔을 통해 정품 인증 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이지만 보아가 구매한 제품은 해당 기능이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보아는 "텍 크기도 다르다", "색도 달라. 뭐가 진짜야", "이빨 9개인데 QR이 안 가져요. 사쿠야 짭이면 안 줄게"라며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보아는 해당 인형을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았던 소속사 후배 그룹 NCT위시 멤버 사쿠야에게 선물하려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 보아는 인형의 고리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올리며 "아 겁나 웃기네. 이게 뭐라고 지금 단톡방 열고 난리"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라부부 인형을 구매한 플랫폼을 공개하며 "짭이면 책임지세요"라고 분노했다.
해당 제품이 정품 여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라부부 관련 가품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가수 이영지가 구매한 라부부가 정품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며 이 사건은 대만 현지 뉴스에까지 보도돼 주목을 받았다.
이어 그룹 아일릿의 원희 역시 자신이 받은 라부부 키링이 가품이었다고 밝혀 팬들 사이에 큰 충격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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