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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10년 정든 토트넘을 떠난다. 그는 2일 서울 여의도의 TWO IF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 같다. 올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았다. 내일 즐거운 경기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만 무성하던 손흥민의 거취, 그는 처음으로 미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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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보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팀에 최근 합류해 손흥민과 함께 한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훌륭한 태도를 지닌 선수이자 사람으로 본보기가 되는 점이 많다. 팀에 있는 동안 환상적인 10년을 보냈다. 내일이 손흥민의 최종 경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것이다. 한국 팬들에게 확실한 작별의 시간을 주고 존중과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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