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차인표가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했다.
1일 '위라클' 채널에는 '결혼 30년차, 원조 테토남 차인표의 사랑방법'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위는 차인표에게 "궁금했던 게 있다. (차인표에게) 금수저라는 표현을 많이 쓰던데 사실인지"라고 물었고 차인표는 "와전되고 과장된 부분이 많다. 아버지가 중소기업을 운영하셨는데 아버지랑 어머니가 헤어진 후, 아버지는 집을 떠났다. 아들 셋은 어머니랑 살았지만 아버지가 용돈도 주시고 교육비도 챙겨주셨다. 근데 경제적으로 또 사회적 시선이 위축될 수밖에 없지 않나. 이걸 탈피하고자 어머니가 미국에서 새 출발을 하자고 해서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20살에 미국에 갔는데 가서 아르바이트도 했고 생활을 책임져야 했다. 영어도 못하니까 처음에는 지역에 있는 전문대에서 낮에는 공부를 했고 밤에는 일했다. 학점을 잘 따서 주립대에 편입해 경제학과로 졸업했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차인표는 뉴욕에 직장을 구해 1년간 영업사원으로 일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차인표는 "개인적인 고난도 닥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에 무작정 귀국했다. 그렇게 백수 생활을 하다가 배우를 하게 됐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는 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차인표는 1995년 배우 신애라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두 딸은 공개 입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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