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맨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운'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뽑기 보살이 알려주는 김지민×김준호의 결혼운♥ (ft. 경주 신혼여행)'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이 신혼여행을 위해 경주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가 된 김준호♥김지민은 결혼 답례품을 고르기 위해 폭풍 쇼핑에 나서는가 하면, 즉석에서 뽑기 운세로 결혼운을 점쳐보며 신혼의 달콤한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특히 뽑기 운세 코너에서 두 사람의 '결혼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결과지를 보며 "서로가 비슷한 성격인데 자존심이 강해 밀당을 많이 한다"는 문장을 읽은 뒤 "오래가지 않을 커플"이라는 해석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김지민은 한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김준호에게 "또?"라고 짓궂게 놀렸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또 이혼하면 그땐 이민이다"라고 거들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호는 운세의 뒷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며 "그건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을 때 이야기"라고 반박했고, 김지민도 "내가 중간을 안 읽었다"며 다시 진지하게 운세를 읽어나갔다.
이날 운세에는 "먼저 관심을 표명하는 수가 많다. 그 결과 당신의 마음이 상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당신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라는 문장이 포함돼 있어 두 사람의 연애 역사를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운세 말미에는 "서로 마음이 통해 죽고 못 사는 사이처럼 결혼을 하지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등장해, 이를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의 경주 신혼여행기는 3일 일요일 밤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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