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소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2011년 6월부터 2014년 6월, 2015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김 전 아나운서의 주식 거래 정황을 포착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팀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 관련 정보를 김 전 아나운서에게 미리 공유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 전 아나운서는 1995년 T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직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SBS '모닝와이드'. '금요 컬처 클럽', '접속 무비 월드' 등을 진행했으며, 2004년 프리선언 후 퇴사했다. 이후에도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 TV CHOSUN '강적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 '아빠는 꽃중년' 등에 출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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