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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우디의 알힐랄은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제안을 했지만, 페르난데스가 유럽 잔류를 선택하면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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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페르난데스의 가치를 5000만 유로(약 804억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알나스르는 해당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알나스르에는 포르투갈 선수와 지도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조르주 제주스 감독, 주앙 펠릭스도 최근 합류한 상태다. 호날두와 제주스의 존재가 페르난데스를 설득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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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유는 쉽게 페르난데스를 내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페르난데스는 아직 맨유와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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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지난 6월 "기회는 있었다. 알힐랄 회장이 직접 전화해서 나를 원한다고 했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라면서도 "하지만 아모림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가지 말라고 했다. 맨유는 나를 팔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들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내가 떠나고 싶었더라면, 이적은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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