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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석훈은 불임 가능성을 우려해 병원에 보관해뒀던 정자가 훼손된 박기범(이해운)의 사건을 맡았다. 병원 측의 실수로 자녀를 가질 희망을 잃은 박기범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송무팀은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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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병원 측은 불리한 여론을 피해 합의를 요청했고, 윤석훈은 "소송은 덜 다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며 의뢰인의 요구사항을 관철시켰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끝까지 싸운 남편의 간절한 사랑은 법정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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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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