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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가축(소, 돼지, 양, 염소, 낙타 등)과 접촉하거나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또는 감염된 육류를 덜 익힌 상태로 섭취했을 때 감염되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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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함께 음식을 먹은 장씨의 언니와 형부도 같은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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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중의학에서는 '즈허처(紫河車·자하거)'라 불리며,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불임 치료, 기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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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자하거는 양, 소, 사슴의 태반으로 만들어지며, 50g당 약 100위안(약 2만원)에 거래된다.
지난 3월에는 한 의사가 출산 직후 여성의 태반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몰래 반출하는 장면이 촬영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 의료 전문가는 이에 대해 "태반은 주로 단백질 공급원인데,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가 대부분 파괴된다"면서 "조리 후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살아남을 수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더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에는 요독증을 앓던 한 여성이 척추염으로 고통을 겪었는데, 원인은 딸이 3년간 양 태반을 조리해 먹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의 경우, "태반이 충분히 익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분석이 나왔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태반보다 더 좋은 영양원이 많다. 낡은 믿음은 버려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올라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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