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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도를 존중해 주는 가족과 디자이너의 꿈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 작은 손끝에서 펼쳐지는 '수아의 그림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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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알고 소통하는 게 이렇게 기쁜 일인지 비로소 알게 된 성락 씨와 성혜 씨. 수아의 그림은 부부의 낙이자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방식과 돌발행동은 여전히 당혹스럽다. 24시간 그림자처럼 수아와 붙어 지내는 엄마 성혜 씨는 아무리 엄마라도 때론 지치기도 한다. 그런 성혜 씨를 정성으로 챙겨주는 남편과 시부모님이 있어 매일 새로운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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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해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의류 사업에 뛰어든 성락 씨. 그 진심을 알아본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수아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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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일부터 8일까지 방송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수아의 그림일기'편이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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