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파리 생제르망(PSG)의 공격수 랭달 콜로 무아니를 노린다.
영국 TBR풋볼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파리 생제르망(PSG) 소속 공격수 콜로 무아니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콜로 무아니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나는 선택을 했다. 유벤투스는 현재 콜로 무아니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으나, PSG와의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콜로 무아니는 PSG를 떠나기 위해 유벤투스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지만, 토트넘은 해당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물밑 작업에 나섰다.
TBR풋볼의 그레이엄 베일리에 따르면 콜로 무아니의 유벤투스행이 무산될 경우, 토트넘은 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평가된다.
매체는 "토트넘은 유벤투스와의 긴밀한 관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라며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6개월간 임대 생활을 보내며 2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일찌감치 콜로 무아니에게 팀의 핵심 역할과 함께 손흥민의 후계자가 될 기회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 PSG가 콜로 무아니 영입에 쓴 금액은 7700만 파운드(약1400억원)에 달하며, 콜로 무아니는 여전히 유벤투스 잔류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4월부터 콜로 무아니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으며,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떠나게 되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왼쪽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이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지만, 유일한 옵션은 아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등이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 명단에 올라 있다. 가르나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토트넘행이 그중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앞서 TBR풋볼은 토트넘이 호드리구에게 팀 내 최고 연봉자 자리를 제안할 의사가 있다고도 보도했다. 호드리구도 토트넘행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대형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충분한 영입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로 네임드 선수를 데려오는데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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