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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중견수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2-1로 앞선 5회초 3루타를 날렸다. 선두 윌리 아다메스와 맷 채프먼이 연속 볼넷을 골라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도미닉 스미스가 삼진, 케이시 슈미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찬스가 무산될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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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카일 니콜라스의 초구 가운데 높은 스트라이크존을 날아든 97.9마일(157.6㎞) 강속구를 제대로 끌어당겨 우중간을 꿰뚫는 타구로 연결한 뒤 베이스를 돌고 돌아 3루에 안착했다. 타구속도가 100마일(160.9㎞)로 모처럼 하드히트를 터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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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정후는 5회 찬스를 놓치지 않고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체면을 살렸다. 이정후는 8회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타율 0.258(403타수 104안타), 6홈런, 46타점, 54득점, OPS 0.736을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4-3으로 앞선 9회말 랜디 로드리게스가 볼넷과 사구를 내주며 1사 1,2루의 위기를 몰린 뒤 조이 바트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얻어맞아 4-4 동점을 허용했고, 계속된 1사 1,3루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1루수 땅볼 때 3루주자 스윈스키가 홈에서 세이프돼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샌프란시스코는 56승57패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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