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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위에양(岳陽)방송통신대학교는 위에양 바비큐 산업협회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 '바비큐 연구소'를 설립했다. 두 기관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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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상은 중학교 졸업자, 학업 중단 청소년, 현재 요식업에 종사 중인 실무자 등으로, 수료 후에는 공식적인 자격증과 전문 기술 습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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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양 바비큐 산업협회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올해 바로 학생을 모집하는 건 이르다고 판단했다"며 "우선 대중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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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에양 지역은 2000개 이상의 바비큐 매장이 운영 중이며, 연간 2억 8000만 달러(약 3886억원)의 산업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약 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됐다.
"흥미롭다", "전문성 있는 직업 교육이 필요하다"는 긍정적 반응도 있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너무 속물적이다. 차라리 길거리 스승에게 직접 배우는 게 낫다"고 꼬집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이 전공 한번 도전해 볼까? 수업에 바비큐 시식도 포함되나?"라며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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