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황의조가 소속팀 알란야스포르와 재계약했다. 오는 2027년까지 활약하게 된다.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 등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알란야스포르는 2027년까지 황의조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산 차부쇼울루 알란야스포르 구단주는 "신규 영입 선수들과 더불어, 현재 스쿼드에 있는 선수들과도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라며 "이 선수들이 앞으로도 구단에 계속해서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새 시즌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구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24일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의조는 최후 진술에서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지난 2022년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수차례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월 1심은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과 황의조 측이 모두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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