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서효림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5일 서효림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무 베기 자존심을 건 최후의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효림은 친정 엄마 아빠, 그리고 남편, 딸과 가평 별장에서 아채를 심는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정원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채소들이 가지런히 자라있어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화목하게 보내는 가평 별장 생활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데 영상 말미, 지난달 20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별장의 모습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순간에 몰아친 폭우 속에 가평은 말그대로 물 난리가 났고, 이에 서효림은 "어떻게 이러냐"라며 놀라워했다. 서효림의 별장 대문도 완전히 틀어졌고, 차량은 반파되는 수준으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효림은 "미치겠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효림의 별장이 있는 경기 가평에서는 시간당 70㎜ 넘는 기습 폭우로 52건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조종천이 범람했으며,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서효림의 차와 별장도 진흙 범벅되고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서효림은 폭우 피해 당시 "도로가 유실되서 고립된 상태다.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나온다. 많은 분들이 연락 오셔서 걱정해 주시는데 저희 마을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주변 다른 마을에는 많은 피해가 있는 상황이다. 산사태가 이렇게 무서운 줄 처음 겪어 본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후 복구 중인 별장과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의 위로에 힘입어 자연재해의 후처리 중입니다. 이번에 가장 큰 교훈은 그저 지나치던 기후변화위기론을 실감했던 거네요. 그리고 자연재해는 우리 누구에게나 갑자기 벌어질 수 있다는 현실도 무섭게 느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故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과 가평 별장을 오가며 도시와 시골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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