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장덕수가 악역을 벗고 '국민 첫사랑'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전국 최고 4.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가운데, 지난 5일 방송된 2회에 등장한 장덕수가 안방극장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결심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장덕수는 남자 주인공 류정석의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 이지안(원유진 분)의 첫사랑으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하며 전개에 주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극 중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장덕수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비주얼과 분위기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질 뻔한 이지안을 든든하게 막아준 류정석(장덕수 분)의 모습은 마치 만화 속에서 나온 듯한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하얀 피부와 단정한 머리, 큰 안경이 만들어낸 이지적인 비주얼과 "괜찮니?"라며 사투리를 쓰지 않는 류정석의 색다른 매력에 이지안 역시 한눈에 반했다.
이어 류정석은 자신의 학교까지 찾아와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인 이지안 때문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거침없이 직진하는 당돌한 이지안과 고개를 내젓지만 시선은 그를 향해 고정되어 있는 류정석이 앞으로 어떤 케미스트리와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장덕수는 상반기 화제작 tvN '미지의 서울'과 OTT에서 강세를 이어간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연이어 활약하며 대세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는 전작들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빌런 캐릭터가 아닌 누군가의 첫사랑이자, 과거의 추억과 향수를 물씬 가져오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펼쳐질 장덕수의 또 다른 면모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등장부터 류정석 그 자체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보여준 장덕수.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린 그의 활약상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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