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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는 2023년 4월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161㎞의 공을 던지며 국내투수 최고 구속을 신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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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동주는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묶었다. 10탈삼진은 문동주의 개인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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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의 공을 던졌던 순간. 문동주는 "파울 타구가 그쪽을 날아갔는데 전광판에 뜨는 게 보였다. 야구장이 술렁술렁 거리더라. 전광판을 보니 이런 일(161km) 때문에 그랬구나 싶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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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역시 "내가 잘 던진 건 팀이 이기기 위함이었는데 (팀이 져서) 아쉽다. 그래도 이기고 있는 상황에 내려와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던졌다. 누가봐도 중요한 경기였고, 팀이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 있었다. 그래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등판 일정대로라면 문동주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나선다. 1,2위 팀의 맞대결. 문동주는 "재미있을 거 같다. 잠실구장의 이점을 잘 살려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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