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의 이별에 눈물을 보였던 이브 비수마도 토트넘을 떠나게 될 전망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각) '비수마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비수마는 지난 시즌부터 중앙 미드필더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이번 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팀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떠날 선수로 예상된다. 또한 토트넘은 미드필더를 강화하길 원하기에 비수마가 떠날 가능성은 더 커 보인다. 토트넘은 이미 코너 갤러거를 비롯해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또한 비수마에 대해 최근 '사우디, 튀르키예, 미국 구단으로부터 비수마가 관심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의 이별을 확정했다.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은 LA FC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손흥민과의 이별은 토트넘 선수단에게는 너무나 슬픈 소식이었다.
그중 비수마는 손흥민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비수마는 손흥민이 이별을 발표한 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 당시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장에 앉아있던 비수마는 가만히 먼 곳을 응시하더니 눈이 충혈돼 손으로 연신 눈가를 닦아냈다. 이후 손흥민 가까이 다가가서 또 유니폼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하지만 비수마도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토트넘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비수마를 계획에서 제외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수마는 지난 2022년 토트넘 합류 이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직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2023~2024시즌부터 꾸준히 기복 문제가 지적됐고, 2024~2025시즌도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해에는 웃음가스 논란으로 토트넘에서 징계를 받기도 했다.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등에게 자리를 뺏겼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 또한 올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비수마를 팀 계획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비수마와 토트넘은 이별이 임박한 상황이다.
비수마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빙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도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등장한 바 있다. 비수마도 올여름 토트넘과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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