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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의 소설 '인어사냥'(해결책)은 독창적인 상상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인어 사냥'은 먹으면 천 년을 산다는 인어 기름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의 민낯을 드러내는 근원적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오랜 시간 인간과 역사, 구전 설화에 깊이 천착해 온 작가는 우리나라의 정서를 담은 우리의 지명과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아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해 수년간 자료를 수집해 오다가 강원도 통천 지역의 지금은 사라진 독도 강치에서 인어에 대한 영감을 얻어 그간의 아이디어와 기록을 발전시켜 그만의 신비롭고 독특한 이야기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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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의 아내이자 배우 신애라도 자신의 개인 계정에 "글 쓴다고 매일 가방 메고 사라졌다가 오후 5시만 되면 배고프다고 들어오더니, 이런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았네요"라며 "신인배우상을 서른 직전에 받았는데, 신진작가상을 육십 직전에 받게 될 줄이야. 꿈은 포기하면 안 되나 봐요. 언제 이뤄질지 모르니까요"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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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마치 황순원 선생님께서 손수 문학상을 선물로 주신 것 같다"며 "문학에 대한 정열, 작가 정신, 그리고 순수함과 진실함을 누구보다 지켜낸 황순원 선생님의 이름을 가까이 지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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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황순원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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