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번 여름 이적시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의 포츠머스가 양민혁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포츠머스뉴스는 7일(한국시각) "이번 달 초부터 포츠머스 이적설이 돌았던 양민혁의 계약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올해 19세인 양민혁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한 차례 A매치 출전 경력이 있는 선수로, 2024~2025시즌 후반기에는 QPR(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다"라고 보도했다.
포츠머스는 올여름 측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토트넘 역시 양민혁을 재임대 보낼 계획이었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한다. 결국 포츠머스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츠머스가 양민혁과 임대계약에 이미 합의했다는 주장도 있다. 24시간 이내 이적을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양민혁은 우측 윙뿐만 아니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선수"라며 "계약이 완료되면, 그는 포츠머스의 여섯 번째 여름 이적생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QPR에서 9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선발 라인업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고, 시즌 막판 QPR이 강등권을 탈출하는 데 기여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에는 한국 K리그의 강원 FC에서 활약하며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아직 적응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양민혁은 올 시즌 포츠머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한편, 포츠머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존 무시뇨 포츠머스 감독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생존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주 출신의 윙어 에이드리언 세게치치 등 5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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