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이물질로 인한 장폐색 진단을 받은 반려견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미자는 7일 "수액 맞고 있다. 잠시 후 2시 30분에 수술 들어간다"면서 반려견의 모습을 공유했다.
앞서 6일 미자는 "순칠이(반려견) 안부 묻는 분이 많다. 오늘도 내내 토했다더라"며 "오동통했는데 반쪽 됐다. 진짜 속상하다. 식탐 많던 우리 순칠이가 그립다"며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글을 올렸던 바. 이후 미자는 일을 끝낸 뒤 반려견을 보기 위해 친정을 찾았고, 이후에도 4번 토했다고.
미자는 "DM 보고 있는데 같이 눈물 흘리신 분들 많다. 다들 경험담 보내주시고 팁도 많이 알려주시고 너무 고맙다"면서 "어떻게든 꼭 살리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예전 키우던 강아지가 유명한 2차 병원에서 수술하고 며칠 만에 회복도 못하고 떠났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병원 선택이 어렵다. 계속 찾아보고 있다"며 병원 선택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다음날 아침, 가족들은 반려견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반려견을 꼭 안고 있는 미자의 어머니.
검사 결과 이물질로 인한 장폐색이라고. 미자는 "각종 검사를 다했는데 이물질로 인한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며 "좌우 1.5cm 짜리 이물질을 삼킨 것 같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장이 아예 막혀서 개복해서 꺼낸다고 하신다"며 "장 상태 보고 장을 잘라내서 이어 붙일 수도 있다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미자는 "장 가운데를 이물질이 꽉 막고 있다. 이따 꺼내봐야 뭔지 안다고 하신다"면서 수술에 들어간 반려견을 걱정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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