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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일우는 '산티아고 순례길' 질문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세 번 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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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는 "교통사고는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 보기 전에 20살 때 났다"며 "뇌동맥류라는 질병은 어떤 이유로 생기는 지 잘 모른다. 교통사고 났을 때 뇌진탕, 뇌출혈이 있었다. 아마 그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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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사함 유지 기간이 6개월, 1년은 간다"며 "일요일마다 순례자를 위한 미사가 열린다. 천주교 신자다. 대향로 앞에서 기도를 하는데 펑펑 울었다. 그동안 쌓였던 게 터진 것 같다. 펑펑 울고 나니까 감정이 정리 되더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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